추모의글
추모의글
제목 | 네 생각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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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 임병숙 | 작성일 | 2011-07-13 | 조회 | 32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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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보낸 후 비가 너무 자주내려 어쩌면 너의 눈물인가 생각한단다. 혼자 있는 너를 생각하면 마음이 울적해. 그래도 누나 가까이 있어 보고플때는 가보니 조금이나마 위로가 된단다. 그곳에서는 책도 많이 보고 휴식도 취하고 하고싶은 것 해 보렴..... 누나는 이제 낚시도 못 갈것 같아. 항상 옆에서 도와주던 네가 없어서.... 낚시가방을 보면 눈물이 하염없이 흐르니.... 자주 안온다고 섭섭하지 그래도 머리속엔 네 생각을 지우지 않고 간직해 두었단다. 네 사진을 머리맛에 두고 생각날땐 처다 보면서 얘기를 나눈단다. 지금도 네가 누나하고 부르는것 같아서 뒤를 돌아보곤 한단다. 우리가 언제쯤 볼수 있을까..... 어느사이 내 머리는 네 어릴적 부터 주으윽 필림이 돌아가고 있으니.. 보고 싶구나 너무 많이.. 한없이... 그 여린 마음이 어떻게 갔을까.... 만져보지 못하는 이 마음이 너무 슬프다. 보고 싶은 막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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