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의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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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너무도 그리운 울 아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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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 황 의산 | 작성일 | 2011-05-27 | 조회 | 33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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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그리운 우리 아빠! 믿어야지 하면서도 믿을수 없는 현실이 야속하답니다. 현실과 같이 아빠를 부르고 말하고 웃고 함께 여행 가고 싶은데 도대체 예전같이 하려해도 아빠를 잡을수가 없네요. 어디다 하소연을 하면 들어줄까요? 이 맘때면 여기저기 다니시고 농사일에 집안일에 너무도 바삐 다니실때인데.. 어디에도 아빠는 안계시고 사진을 보고 얘기도 해보고 하늘에다가도 말해도 보고 아무리 불러봐도 아빠는 대답이 없으시네요. 우리들이 내려가면 언제든 차를 끌고 나오시던 울 아빠 우리와 뜻도 잘 맞고 모든 일에 즐거워 하시고 자신감 넘치시는 아빠의 모습이 그립습니다. 아무리 사진을 부여잡고 울부짖어 보아도 아빤 아무 말씀이 없으시네요. 아빠하고 부르면 언제든 시원스럽게 대답해 주시던 아빠가 미치도록 그립습니다. 보고싶고 그립고 고맙고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