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의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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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이 세상최고 우리엄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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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 막내딸 | 작성일 | 2010-10-06 | 조회 | 4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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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직도 믿기지가 않아..엄마는 하늘에서 편히 있는거야? 오늘 엄마 보내고,집에 와서 방에 들어갔는데 남아있는거라곤 온갖 약뿐이잖아... 왜 하필 우리엄마였는지,차라리 내가 대신 아플수있다면 엄마 아픈거 내가 다 받을수있는데.. 엄마한테 잘한것보다 왜 못한게 더 생각이 나는지..미안하고 정말 또 미안해... 엄마 다음생에 태어났을때엔,엄마 하고싶은거 다 하면서 행복하게 건강하게 화나면 화도내고 하고싶으말 있으면 다 하고,욕심도 좀 내면서 그렇게 살아 엄마는 누가 뭐래도 이세상 최고 옥여사고,내가 제일사랑하는 사람인거 알지? 내일 모레엔 오빠들도 같이 갈꺼야.엄마도 봤지?조금만 기다려달라고 그렇게 빌었는데,한발 늦었다고 그렇게 서럽게 울더라고...그렇게 아팠는데도 정말 이뻤던 우리엄마.. 영정사진 속 엄마는 왜 이리도 더 이쁜건지...그래서 더 슬프고 가슴이 너무 아파.. 신랑이랑 같이 못나와서 죄송해요...윤서방도 아무것도 해줄수 있는게 없다면서 어쩔줄 몰라하는데,.. 엄마 한번더 안아주지 못한거에 속상해하고 엄마랑 많이 붙어있지 못해 가슴아파 하고있어.... 엄마 또 하늘에서 괜찮다고 웃으면서 말하고 있지..? 엄마,우리 잘 살께요.꼭 지켜봐줘야해..사랑해..사랑하고 또 사랑해. 엄마가 우리엄마여서 너무너무 고맙고,내 꿈에 자주 와줘야해..할말은 정말 많은데 오늘은 여기까지만 할께.엄마 금요일날 갈테니까 그때 만나. 당신을 만나 너무 행복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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