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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의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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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랑하는선생님
부서명 박은경 작성일 2010-07-11 조회 4259
첨부  
사랑하는 선생님께.
오늘 소식을 전해듣고 마니 놀랐습니다... 믿기지도 않고 슬프기도 하고 ...
선생님을 편히 보내드려야 하는데, 편히 가시게 해야 하는데 ...
무거운 제 마음때문에 선생님을 보내는게 쉽지만은 않은거 같네요...
고등학교 3학년 담임선생님....
철없고 늘 말썽만 부리던 저희를 언제나 훈훈한 웃음으로 자상함으로,
언제나 저희를 감싸주신 선생님.....
취업과 대학이란 진로에 문턱에 놓인 저희를 지도자롯서 최선을 다해 이끌어주시고 .
저희의 선택을 존중해 주시고 그 길잘 헤쳐나갈수 있도록 끝없는 지도 감사합니다.
취업을 갈때도 제 의견을 존중해주시고 저를 위해 노력마니 하신거 알고 있습니다.
학교가 아닌 첫 사회생활을 시작할때도 매번 전화로 저희를 격려해주시고 ,
찾아뵐때마다 웃음으로 맞이해 주시고 아낍없는 가르침을 주셔서 감사 합니다.
아직도 선생님께 감사해야 하고 미안해야 하고 ......
그런 일들이 많은데 , 제대로 마음에 표현을 못한거 같습니다.
아직도 , 사소한 것들로 선생님과 말다툼을 하던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럽고...
교실에서 희희낙낙 저희와 웃고 장난치던 모습이 자꾸 생각납니다.
교실에서 선생님과 고기를 구워먹던 날도 생각나고....
실습실에서 실습을하며 장난치던 선생님도 생각나고 ...
취업나와 힘들게 고생한다며 전화통화를 해주시고 ,
다른선생님들과 술한잔하시고 술에취해 보고싶다며 생각난다고 전화주셧것도 ....
아직도 사소한거 하나까지 선생님과 했던 것들이 생각나고 웃음짓게 하는데...
마지막 선생님과 했던 약속이 또한번 생각나네요...
다음에 시간내서 다같이 놀러도가고 술한잔 하자던 약속...
시간이 조금더 허락했다면 꼭 함께 하고 싶은데.....
아니, 저희가 조금더 일찍 실천을 했더라면....
그저 살아가는게 바쁘다고 지금이 힘든시기라고 ... 각자의 길에서 서로 다른 핑계들로..
연락한번 제대로 하는것도 힘들었네요 ....
이미 늦어버린 후회.... 늦어버린시간 앞에 죄스런 맘 어찌 할바를 모르겠습니다.
이제 저희의 곁에 선생님이 없다는 현실이 저를 또 한번 슬프게 하는것만 같습니다.
이젠 마음속으로 선생님을 그리워하고 생각하며 미소짓는 날이 오겠죠?
아직은 믿을수 없는 현실에 눈물이 나지만 ..
선생님가시는 길 편히가실수 있도록 저희 3-1반 제자들과
또다른 제자들이 각자에 길을가서 ... 현재의 선생님의 제자들이
감사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좋은 곳으로 가실거라 믿고 기도합니다.
사랑하는 선생님.
짧은 글로서 어떻게 제 마음을 표현하겠습니다.
짧은 글로서 어떻게 선생님의 은혜를 전하겠습니다.
짧은 글로서 어떻게 선생님의 사랑을 전하겠습니다..
하지만 이거하나 약속 합니다.
조금더 시간이 지나서 꼭 멋진 사람이 되어 선생님이름앞에 부끄럽지 않는 제자가 되겟다고.
시간이 지나도 선생님을 잊지 않겠다고 ...
가슴속에 묻고 머리로 기억하며 선생님을 잊지않고 살아가겠습니다.
선생님...
사랑하는 이재필선생님....
어디에 있든, 저희는 재필선생님의 영원한 제자이며,
이재필 선생님은 저희에 영원한 동반자같은 스승이였습니다.
힘들었던 아픔에 시간에서 벗어나 무거운 짐을 내려놓으시고
편안한 마음으로 지금보다 더 좋은곳에서 편히 잠드시길 기원합니다.
이재필 선생님 사랑합니다.감사합니다. 잊지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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