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모의글

추모의글

엄마.... 글의 상세내용을 확인하는 표로 제목, 이름, 작성일, 조회, 첨부, 내용으로 나뉘어 설명합니다.
제목 엄마....
부서명 김용준 작성일 2011-10-25 조회 3390
첨부  
엄마 잘 계세요? 어쩌다가 폐암 4기에 걸려서 빨리가세요? 지금은 추운 겨울 이에요. 엄마도 추우지 않게 기도해드릴께요 고별식 할때에 얼마나 슬펐는지 아세요? 내가 학교에서 갔다 오면 엄마가 아들 왔어? 밥먹자. 라고 하던 한 마디 눈물을 찡그리게 해요. 51세란 적은 나이 반 밖에 못 살고 간 엄마.... 왜 그렇게 가셨어요? 그래도 저가 항상 엄마 옆에 있을께요. 엄마도 항상 저와 아빠한테 계세요. 내가 학교 같다오면 엄마가 반기는 그 목소리 듣고싶습니다. 정말 듣고싶습니다. 얼마나 나 한테 잘해주던 엄마인데... 아무말도 하지 못하고 식물인간으로 1년을 누워있는 엄마... 그 마음 잘 압니다. 일어나보지도 못하고 우리집 안방 구석진 곳에서 1년을 누워서 산 엄마... 참 걱정이 됩니다. 내 나이 올해 13살 내년에 14살이 되는데 13살에 엄마를 잃다니.... 상상도 하기 싫은 일이다. 앞이 막막해도 희망을 잃지않고 꾸준히 노력해서 큰 사람이 되겠습니다. 그 짧은 13년 세월 감사했습니다. 엄마 처럼 잘해주던 사람은 없었는데 참으로 안된 현실이다... 13년 동안 저랑 있어주신걸 감사합니다. 그리고 절 잘키워 줘 감사합니다. 다음 생애 다시 엄마로 태어나길 바랄께요.그리고 믿을께요. 왜 아프신지 도데체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저는 아프지도 않고 아빠말 잘듣고 새나라의 일꾼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목록

추모의글의 이전글과 다음글을 보여주는 설명하는 표입니다.
이전
다음
만족도조사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