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의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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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여보 노래 배웠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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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서명 | 신현권 | 작성일 | 2011-09-27 | 조회 | 3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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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하는 여보 내가 알려준 중년 노래 배웠나 이제는 당신 혼자서 완벽 하게 부를수 있어 가사도 좋고 노래가 아주 좋은 것 같애 그래 당신이 먼저 알고 배우려고 했으니 말이야 사랑 하는 여보 점심 먹고 책상에 앉어 당신 한데 애기 하는 거야 조금 전에 시골 어머니 내 앞으로 전입 신고 했어 세대주를 나로 하여 그래 돌아 가시면 당신 옆에 함게 모시려고 그래 당신이 살아서 어머니 아버지 한데 못해준 것 함게 있으면서 애기도 하고 오손 도손 살아 라고 아버지는 나중 이장 하여 어머니랑 함게 합장 하려고 해 나 혼자 생각 이지 문중에서 나오려면... 사랑 하는 여보 9월도 이제는 ?일 안남았어 당신 살아 있을대 당신 한데 애기 한거 10월 1일 부로는 회사 이동 말이야 당신도 찬성 하고 아들도 좋아 해서 다행이야 그래 나두 편안 하게 생각 하고 이동 하기로 했어 24년동안 다니던 회사 인데 그래도 함게 ?은 장소 에서 같은 부서 에서 일하게 되서 다행이야 애들 학자금 받아서 대학 졸업 시켜 주고 했음 나두 후배를 위해서 양보도 필요해 그래 후배 직원 진급도 하지 다행히 난 직급도 올라 가고 급여도 지금보다 더 준다 하고 정년도 지금 보다 3년 연장 된디 하니 열심히 최선을 다할게 다 이런 일이 당신 덕인가봐 당신이 건강 할때 많은 덕을 쌓아 이제는 당신 덕분에 우리 식구들이 덕을 본가봐 사랑 하는 여보 고마워 항시 감사 하고 갈수롤 날이 쌀쌀해 당신 감기 들지 않도록 옷 따뜻하게 입어 부족 하면 애기해 좋은옷 사줄게 당신이 좋아 하는 아주 따뜻하게 부드러운 옷으로 말이야 그래도 올 여름에 당신 옷 조금 사입었어 난 너무 좋았어 아직도 당신 모습이 넘 생생해 함게 다니면서 그때 신발 난 그리 바보 인지 당신 한데 아주 편안한 신발 사준다고 하고서 ... 사랑해 여보 당신도 점심 먹었나 아직 전이면 도토리 묵 써서 옆집 아줌마 아저씨 랑 나누어 먹어 맛있게 사랑해 여보 잘있어 내일 또 올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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