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의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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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여보 어제 결혼식 넘 쓸쓸 했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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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서명 | 신현권 | 작성일 | 2011-09-26 | 조회 | 35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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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하는 여보 당신이 그렇게 기다리는 조카 결혼식 어제 온다고 하고서 왜 안왔어 언니 동생 올케는 전부 이쁜 한복 입고 왔는데 당신은 왜 안왔어 이쁜 한복도 사주 었는데 안오고 ,, 여보 넘 허전 하고 넘 쓸쓸했어 당신이 없어서 넘 서운 하고 눈물이 막 나오는데 너무 슬펐어 왜 그리 바쁜 일이 있어 그리 빨리 가고 말이야 하지만 당신이 고통 받지 않고 좋은 곳에서 행복 하게 산다 생각 하니 많은 위로가 되 사랑 하는 여보야 당신이 가장 좋아 하고 아끼는 아들이 넘 힘든가봐 당신 때문에 공무도 안되고 너무 힘든 모습이야 나두 얼굴 보기 민망 할정도로 그래 사랑 하는 여보야 아들 한데 미련 두지 말고 당신 할 일이나 열심히 해 아들이 이번 고시 포기 한다고 해 하지만 지금도 아니 그동안 해온 고생이 있으니 절대 포기 하지 말고 최선을 다 해라고 했어 사랑 하는 당신이 하늘 나라에서도 많은 도움줘 아들 한데 말이야 여보 미음 안타까움, 미련등 모든것 훨훨 버리고 당신 좋아 하는 등산이나 많니 다녀 그리고 모든것 용서 하고 말이야 사랑해 여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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