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의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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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아빠~~보고싶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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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서명 | 정영분 | 작성일 | 2011-09-11 | 조회 | 36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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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아빠~~~~아빠~~~~~~~~~~~아버지~~~ 이렇게 자구 부르고 싶다... 매일 부르던 아빠가 없으니까 넘넘 가슴아프다.. 아빠~~ 넘넘 보고싶다... 얼마만에 아빠한데 드리는 편지일까.. 참 오랜만이지.그치^^ 아빠도 나많이 보고싶었지... 아마도 그렇겠지..날 젤 이뻐햇으니까.. 아빠...하늘나라 좋은데 가신거지.? 가끔 아빠가 꿈에서 보여~~그래도 꿈에서 볼수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몰라. 아빠는 하늘나라에서 어떻게 보내고 있을까. 거기도 우리처럼 이렇게 그쪽 세상사람들의 세상이 따로 있는거겟지. 그렇겟지하고 그냥 믿을꺼야. 아빠...항상 맛잇는거 챙겨드시고 친구도 많이 사귀고.. 하늘나라에서 외롭지 않게 잼있게 사셔야해요~~ 오늘 엄마랑 오빠는 아빠 보러 갔옹..나두 가고싶은뎅 애기도 있고 여러모로 .. 아빠 이해할꺼지? 내가 안갔다구 섭섭해하지말고 나중에 내가 꼭갈께.. 아빠..항상 미안하고 고맙고.... 시간이 유수같아...어느덧 아빠 돌아가신지 17개월이 되엿네여~~ 햇살이가 18개월이니까..울 햇살이 아빠 덕분에 잘크고 잇어요.아빠가 하늘나라에서 지켜주시나봐..그치. 지금은 뛰어다니기도 하고 밥도 혼자서 잘먹고 잘놀구...얼마나 기특한지 몰라~~ 아빠가 옆에 있어더라면 할아버지 하면서 외롭지 않게 했을텐데...ㅠㅠㅠㅠ 아빠...엄마랑 오빠..나두 잘지내고 있으니 우리 걱정은 하지말구.. 하늘나라 좋은데 가셔서 맘편하게 행복하게 지내~~ 이번추석은 이모네 가족도 광이가족 동화가족. 큰집식구들 아마 다 올꺼야... 함게 모여서 마쟝도 놀구 맛잇는것도 해먹고 하기로 했거든.. 그래도 우리집이 커서 여기서 모이기로 햇오..잘햇지? 아빠도 추석때 집에 꼭 들려줘...함께 맛잇는것도 먹고....잼잇게 보내자~~ 좀잇음 엄마랑 오빠 만나겟네....잘만나구 못가서 미안해^^ 그럼 나중에 또 아빠보러 올게...사랑해~~♡ ---사랑하는 아빠딸 (용화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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