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의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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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사랑 하는 여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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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서명 | 신현권 | 작성일 | 2011-09-09 | 조회 | 34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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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하는 여보 당신건강 좋아 져라고 개복숭아 따서 담은 것이 다 돠었는데 당신은 뭐 하고 잠만 자나 사랑 하는 여보 흑 마늘은 두접이나 했는데 두번 먹고 가다니 여보 뭐가 그리 바뻐서 일찍 갔어 누구 만나려고 사랑 하는 여보 그래도 당신은 아주 점잔 하게 아주 소박 하면서 다 할것 다 하고 하늘 나라로 갔어 당신이 좋아 하는 목사님도 서울 까지 오고 당신이 좋아 하는 친구분들도 오고 당신 알지 사랑 하는 여보 당신은 그래도 고통 없이 가는것 우리 세식구 확인 했는데 너무 좋았어 다행이야 당신이 평상시 잘 하고 남 한데 배풀고 배려 하는 것 대문에 하느님이 그랬나봐 사랑 하는 여보 몇일 있으면 추석 이고 당신 생일 이야 당신 생일상 내가 맛있게 당신 좋아 하는 것으로 준비 할테니 꼭 먹으로 와 알았지 여보 사랑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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