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의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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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여보 날씨가 넘 좋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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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서명 | 신현권 | 작성일 | 2011-09-04 | 조회 | 36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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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하는 여보 날이 넘 좋아 아직 조금 더운 느낌이지만 공기도 하늘도 최고 좋아 이런날 도시락 과 고추 ,상추 준비 하여 광덕산 등산 생각난다 당신 넘 좋아 했는데 여보 난 오늘 담양 갔다 왔어 우리 아버지 모소및 장인 장모 묘에 오늘은 사진도 찍어서 누나 동생 한데 전달 했어 대신 보라고 잘 했지 여보 조금전 다신 한데 갔는데 당신 등산 가고 없더라 그래 당신 편안 하게 새소리 듣고 있는데 당신 귀찬게 하지 않으려고 혼자 당신 위패 사진만 보고 왔어 당신이 편안한 모습 인것 같애 넘 좋아 약도 안먹고 , 주사도 안맞고 당신 편안히 마음데로 돌아 다닐수 있는것 같애서 넘좋아 여보 이승에서 잘못된 느낌 생각 다 버리고 좋은 천국 가서 장모님이랄 손잡고 천국 교회 다녀 알았지 오늘 장모님 한데 귀한 딸 만났나고 물어 보니 아직이데 조금 있다 만나면 재미난 애기도 하고 좋은 생각 좋은 느낌만 항시 가져 여보 사랑해 ... 당신 보고싶다 하면 좋은데 못간다 하여 보고 싶다는 안할게 대신 사랑 한다 할게 다음주 추석에 애들이랑 당신 보로 올게 내가 오늘 당신 위패 사진 찍어서 아들 딸 한데 보내 줬어 잘 했지.. 사랑 해 여보 감기 안들도록 잘때 꼭 이불 덮고 자 알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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