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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의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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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십구제를 다녀와서
부서명 임병숙 작성일 2011-06-25 조회 3350
첨부  
비는 왜그리 내리는지 오늘마지막 보내는 날..
내 대신 하늘이 울어 주는것일까?
너를 위해서 이해인 수녀님의 시를 찾아서
누나의 마음과 너의 마음이 통하는 시를 찾았단다.
누나가 써 놓거든 읽어주렴...
말은 이미 끝났습니다.
순백의 가슴둘레 불꽃으로 피운 눈물
바람에도 휘지않는 노을 빛 사랑
당신은 내 이름을 불러주십시오.
죽어서도 무덤없는 고독의 불꽃
소리도 안 들리는 곳에서
승천을 꿈꾸며 태워온 갈망
당신 위해 준비된 나에게
말은 이미 소용이 없습니다.
네 앞에 써서 세워놓았단다.
지켜주지 못한것 미안하고 후회가 되어서...
이 글로나마 너에게 용서를 빈다.
눈물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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