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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의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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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소년에게. 글의 상세내용을 확인하는 표로 제목, 이름, 작성일, 조회, 첨부, 내용으로 나뉘어 설명합니다.
제목 영원한 소년에게.
부서명 못난 누나가... 작성일 2011-03-03 조회 3502
첨부  
안녕.막둥아!!갖만이다.^^
잘지냈지?
겨울도 어느새 그 시간을 접고 이제 꽃샘추위로 봄을 맞이 할 막바지 준비중이다,
그동안 어찌?지냈어? 긴터널같은 겨울도 이렇게 잠깐에 웅크림몇번만에 보낸다생각하면 너를 만나는 날이
그리 멀게만 느껴지지도 안는단다.
마치 먼 여행을 먼저 떠난 너에게 그리움이란 일관된 주제로 편지를 쓰다보면 언젠간...아니 조만간 너를
직접 만나러갈수도있다니...누난 기쁘다.
하늘에서 보고있니??
엄마...랑 누나들사는일상들말야.
가끔은 누나가 그려낸 허상인지?너에 모습을 꿈에서나마 아주 짧게 볼수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
너에게 가장 미안한 때...앳된 소년에 모습으로 나타나 누나마음을 더욱 아프게 하는건 사실이지만...
그렇게라도가 어딘지...감사해.
너에 모습을 잊지안고있다가 널보러갈땐,부디 헤매이지않고서 널 한번에 알아보란 메세지인것 같기도하고...
무얼하니..
무얼하며 지내니.
무얼 먹고 잠은 편히자는지..궁금하기만하다.누난....
보고싶고...보고싶어 한이맺어지는 가슴 간신이 무디게 다져둔 다음 누난 저 새상가 널만나면...
목놓아 몇날 몇일은 널 붙잡고 울다가 웃고만 싶다.
찬바람분다.,날이 차.
감기조심하고 지내렴.
사랑하는 막내야.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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