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의글
추모의글
제목 | 아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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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 김삼주 | 작성일 | 2011-03-01 | 조회 | 33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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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무슨 말부터 먼저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그냥 보고 싶고 아빠 손 한번만이라도 만져보고 싶은데 겁많고 외로움 많이 타는 우리아빠 사랑해 삼주 잊지 말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여 주던 아빠 아빠 키워주셔서 고마워... 사랑해 어젯밤에도 산책하다가 너무 보고 싶어서 순간 하늘에 대고 막 소리질렀어 ...아빠 아빠 아빠... 아빠 나 낼이면 개학이야 그럼 어김없이 찬호 돌보러 엄마랑 와 줄거 같은데 아빠 어린시절 아빠와의 추억이 많아서 더 아프고 힘들어 아빠 제발 한번만 꿈에라도 와 줘 아빠 보고싶어 미치겠어 아빠 요번주 삼주 생일인거 알지 달력에 표시해 뒀을거야 그치 매년 그랬듯이 아빠 아빠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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