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의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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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사랑하는 우리 남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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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 조유선 | 작성일 | 2011-02-07 | 조회 | 3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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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오빠 잘지내? 나는 오빠가 없는 명절을 지내는게 마음이 허하더라.. 명절끝나면 항상 오빠가 나한테 수고했다고 말해 줬자나 오빠가 우리 수연이 옆에 있었으면 수연이가 절하는 모습보고 좋아했을텐데.. 오빠 사진보며 계속 그리워 했어 정말 보고 싶다 오빠한테 가는길에 차안에 라디오에서 오빠랑 즐겨듣던 노래가 나오는데 함께 있었다면 오빠랑 손잡고 노래 부르면서 드라이브 했을텐데 이젠 그럴수 없다는 현실에 얼마나 눈물을 흘렸는지 몰라 오빠를 보고 나오는데 나혼자 못나오겠더라 그래서 한참을 왔다 갔다 했어 아마 수연이가 보고 싶어서 오빠가 자꾸 나를 불렀었나봐.. 오빠 혼자 있기 힘들지?? 나도 오빠 없이 지낸다는게 감당하기가 힘들다.. 다음에는 수연이랑 꼭 같이 갈께 수연이가 많이 컸어 잘걷기도해 오빠랑 나랑 수연이랑 같이 지냈으면 좋겠다 내소원이다..제발 내앞에만이라도 오빠가 보였으면 좋겠어 오빠 사랑하고 보고싶고 그리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