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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의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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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표야 사랑한다. 글의 상세내용을 확인하는 표로 제목, 이름, 작성일, 조회, 첨부, 내용으로 나뉘어 설명합니다.
제목 홍표야 사랑한다.
부서명 홍석영 작성일 2010-07-30 조회 4137
첨부  
홍표야 사랑한다. 19살 어린나이에 혼자 떠난다는게 쉽지 않았겠지..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다른세상에 혼자 가는게 얼마나 무섭고 두려웠니...
형은 니가 그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는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형이 진작에 너를 좀 많이 만나서 맛있는것도 사주고 같이 놀아주고 그랬어야 했는데...
럭비를 해서 항상 건강하고 튼튼했던 우리 홍표가 그렇게 가버리니 형은 마음이 너무 아프다...
홍표를 너를 마지막으로 본지 거의 1년전쯤이었지... 홍표와 홍표친구만나서 형이 피자를 사줬었지.
맛있게 먹던 것을 떠올리면 형은 마음이 더 아프다. 우리 홍표 친구들 미니홈피에가서 친한친구들의 홈피를 보다보면 홍표친구들은 재밌게 놀고 졸업도하고 바닷가도 가서 찍는 사진을 볼때마다 우리홍표도 저렇게 뛰어놀아야되는데 우리홍표도 친구들사이에 껴서 사진찍고 장난도 쳐야하는데 우리 홍표는 어디에도 없어...같이 재밌게 놀나이에 우리 홍표는 힘든 병마와 싸우고 있었다는거 생각하면 형의 마음은 너무 찢어진다...
우리 홍표친구들은 재밌게 노는데 우리 홍표는 이제 없어... 형이 목숨은 바꿔 널 살릴 수 있다면 형은 기꺼이 형 목숨 받치고 널 살리고싶어. 우리 홍표는 너무 어리자나. 우리 홍표 럭비선수되야지.,,
홍표야 형 잊지마라. 형은 널 사랑한다.
우리 가족, 너의 친구들, 너를 아는 모든 사람들은 우리 홍표를 사랑한다. 영원히 사랑한다. 그러니 부디 우리홍표도 우리를 잊지말거라. 하늘나라에선 튼튼히 건강히 잘있길 바란다. 너를 기억하는 모든사람들은 우리
홍표를 하루 한시도 잊지 않을테니깐 외로워 할필요 없어. 꼭 반드시 만나자. 하늘나라에서 우리 꼭 만나자.
홍표가 먼저 가 있다고 생각할게. 홍표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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