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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설관리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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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설관리공단

CMB 대전방송 '김영진의 집대성' 인터뷰 글의 상세내용을 확인하는 표로 제목, 부서명, 작성일, 조회, 첨부, 내용으로 나뉘어 설명합니다.
제목 CMB 대전방송 '김영진의 집대성' 인터뷰
부서명 열린경영지원팀 작성일 2018-05-17 조회 815
첨부 jpg 파일명 : 2018.5.17 CMB 인터뷰.jpg 2018.5.17 CMB 인터뷰.jpg
CMB 대전방송 '김영진의 집대성' 인터뷰
CMB 대전방송 「김영진의 집대성」 인터뷰

1.먼저 시청자 여러분께 인사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김영진의 집대성!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세종시설공단 초대 이사장 신인섭입니다.
완연한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신록의 계절 5월입니다.
지난달에는 남북정상회담으로 얼러붙었던 한반도에 그리던 꿈의 봄바람을
몰고 왔지요. 시청자 여러분 가정에도 봄바람 속에서 행복한 생활 즐기시기
바랍니다.

2. 지난 2016년, 세종특별자치시 시설관리공단 초대 이사장으로 취임하셨
습니다. 취임 후 가장 달라진 점은 무엇인가요?
제가 이사장으로 취임 후 달라진 것은 우리 공단에서 운영 중인 은하수
공원, 보람수영장, 고용복지+센터 등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된 점입니다.
제가 취임해서 가장 중요하게 여긴 부분은 시민편익 증진과 시설이용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것입니다. 그 동안 민간에 위탁되어 운영할 때보다
서비스의 질이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은하수공원은 장사시설이 갖은 부정적 이미지 탈파를 위해 공단 인수
후 시민에게 시설을 개방하고, 연중무휴 운영으로 시민 편의와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켰습니다.

3.세종시 최초의 공기업이 바로 '세종시설관리공단'이고, 세종시설관리
공단의 초대 이사장 자리를 이끄는 만큼 부담도 많았을 것 같은데요?
'처음', '첫걸음', '초대' 등등... 시작이라는 단어는 양면이 공존한다고 생각
합니다.
미지에 대한 두려움과 함께 새로운 도전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말씀처럼 초대 이사장이라는 타이틀이 부담스럽기도 했습니다만, 그 보다는
도전에 처점을 맞추고 일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 시작하는 조직이다 보니 관련 규정 정비, 직원 채용 등 해야 할
일들이 참 많았습니다. 특히, 공단 설립 전 민간이 위탁하던 시설물을
공단으로 인수 받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들이 있었습니다.

4. 약 40년 가까이 공직 생활을 해오셨습니다. 이사장으로 기업을 이끌면서
오랜 공직생활이 많은 도움이 됐을 것 같은데요?
그렇습니다. 저는 보건복지부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하였으며, 국무총리실
에서 다양한 정책조정 업무 등을 수행하였고, 특히 안전점검단과장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또한, 2012년 세종시 출범과 동시에 세종시 경제산업국장과 시민안전국장
업무를 수행하면서 기업유치, 안전 관련 업무 등을 담당하였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공직경험이 공단을 운영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5. 2016년 취임 후, 햇수로 3년이 흘렀습니다. 지난 시간을 되돌아 봤을 때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을까요?
신생 조직을 조기 정착시키기 위해서 바쁘게 일을 해오다 보니 벌써
시간이 그렇게 지났습니다. 그동안 우리 공단을 시청 시정 방향에 맞도록
경영하고 신뢰 받는 공기업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그 과정에 여러 우여곡절도 있었고 보람도 있었습니다만,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고르라고 하신다면, 두 가지를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 번째는 공단 설립 전부터 민간에서 운영해 오던 은하수공원 등 시설물을
공단이 인수받는 과정에서 우여곡절 끝에 여러 차례 협상을 통해 원만하게
해결한 부분이 기억에 남습니다.
또 하나는 지난 해 10월에개최한 은하수공원의 가을 축제 행사를 말씀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은하수공원은 도심에 위치한 약 11만 평 규모의 종합장사시설로 조경이
잘 되어 정원 같습니다. 그동안 은하수공원은 시민들에게 기피시설로 유
가족 외에는 찾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아름답고 훌륭한 시설을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이제는
우리 시민들도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들어,
시민들이 참여하는 축제행사 열고, '시민 공원화'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습
니다.
시민 공원화 사업은 야생화 단지 조성 등 은하수공원을 공원처럼 아름답게
꾸며, 시민들이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입니다.
전국에서 최초로 장시설 축제이다 보니 잘 될까 걱정을 했습니다만,
주변의 우려를 딛고 시민 1만여 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마치고, 시민들
에게 은하수공원의 밝은 이미지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어 기억
으로 남았습니다.
금년도에 인천가족공원에서도 시민행사를 하겠다고 벤치마킹해 갔습니다.

6.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이사장님이 세종시설공단에 대한 애정이 얼마나
큰지 느껴지느데요. 세종시민들을 위해 존재하는 기관, 세종시설공단!
어떤 공기업인지 소개를 좀 해주세요.

세종시설공단은 급속한 도시성장과 함께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공공 시설물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시에서 100%
출현하여 설립된 세종시 최초의 공기업입니다.
공기업은 공공성과 효율성을 추구합니다.시민들에게 시설물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한편으로 효율적이며 전문
적으로 운영해서 수익성을 창출하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아야 하는 과제도
있습니다.

7. 많은 시민들이 세종시설공단이 대체 어떤 일을 하는지, 그 점에 대해
서도 많이 궁금하실 것 같은데요?
우리 공단은 '안전하고, 살기 좋은 세종을 실현하는 혁신공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市로부터 은하수공원, 보람수영장, 공영주차장, 임대아파트 등 16개
시설을 위탁받아 전문적으로 관리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기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8. 열린 혁신을 통한 창의적인 시설관리 방식이 무엇보다 중요해 보입니다.
이사장님이 추구하는 특별한 관리 방법이 있을까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의 안전'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안전이 담보되어야 하는 데, 시설관리에 있어 가장 기초적
이지만 핵심인 점검이 일상화되어야만 합니다.
그래서 즐 직원들에게 일상 점검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수시로 각 사업장을 방문하여 시설안전점검 여부를 체크하고, 미진한
부분에 대한 개선사항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직원과 함께 현자의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고 있습니다.

9. 2016년 말 조치원 주차타워 수탁을 시작으로 '은하수 공원' 등 다양한
수탁사업을 진행 중인데, 현재 어떤 사업들을 운영하고 계신가요?
'16년 12월 조치원 전통시장주차장과 주차타워를 시작으로 은하구고원,
공동구, 보람수영장, 고용복지+센터, 밀마루 복지마을 구도심 및 신도심
공영주차장 등 16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10.세종시설공단에서 운영하는 '밀마루 복지마을'에 대해 소개를 해주
신다면요?

밀마루복지마을은 「노인복지법*」을 근거로, 세종시 이주민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건설된 노인복지주택입니다.
현재는 이주민뿐만 아니라 세종시민 중 65세 이상 건강한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입주가 가능하며,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써 독립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건강교실, 노인대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11. 밀마루 복지마을에 입주하기 위해서는 특벼란 조건이 필요한가요?

현재 밀마루 복지마을은 100세대가 입주해 있으며, 세종시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분들 중 만 65세 이상이면 누구나 입주가
가능합니다.
또한, 저소득층 및 국가유공자 등 일부 사회보장 혜택을 받으시는 분들은
만 60세부터 입주가 가능합니다.

12. 영구임대 목적의 임대주태인 '행복아파트'도 세종시설공단에서
관리를 하고 있는데, 행복아파트 입주를 위해서는 어떤 조건을 충족
해야 하는지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행복아파트는 900세대가 입주해 있으며, 현재 세종에 거주하면서 무주택자
또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예정지역·주변지역 지정·고시('05.5.24) 당시
예정지역에 거주한 자 중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미만 소득* 및 1억7천8백만원 이하의
자산요건을 충족해야 지원이 가능합니다.

13. 많은 시밀들이 이용하고 있는 '보람수영장'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보람수영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요?

보람수영장은 작년 7월에 개장하여 현재까지 15만 명이 이용하였으며, 월
평균 약 1,600여명 정기회원을 모집하여 이용하고 있습니다.
수영장 이용방법은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들이 너무 많아 오라인으로
예약하고 전산추첨을 통해 선발하고 있습니다.
이용료를 납부하면 정기회원이 되고, 자유수영은 일일 입장요금을 납부하고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내년에는 할솔동에 수영장 개장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14. 공단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생존 수영교실을 운영한다는데,
생존 수영교실을 운영하게 된 계기가 궁금한데요?
지난해부터 정부에서 국민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우리 공단도
정부방침에 따라, 세종시 교육청과 연계하여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은 보람수영장 인근 각 초등학교별로 일정을 배정하여 진행되며,
어린이들이 최대한 수상 안전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아이들이 위험에 닥쳤을 때 신속하게 대처하는 방법 등 안전교육에 최선을
다해나가겠습니다.

15. 시민들이 은하수 공원을 이용함에 있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공단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시죠?
네. 그렇습니다. 앞에서 설명 드렸듯이 우리는 장사시설의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인식개선을 위해 시민 공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이용 고객의 편익제공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우선 안내 사인물에 대한 재정비를 실시하여 처음 방문하는 고객도 불편함이
없도록 하였으며, 장례·화장·안장까지 한 번의 서류 작성으로 이용이
가능한 '논스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서비스, 장례식장 빈소현황 안내, 고인 검색
등을 팍악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개발하여 운영 중에 있습니다.

16.세종시 역시 부족한 주차 공간 때문에 문젭니다. 어떠한 해결책이
있을까요?

잘 아시다시피 세종시는 정부가 기획해서 만든 새로운 도시입니다.
기획 단계부터 대중교통과 자전거 등을 이용하는 친화경 도시이며 대중
교통중심도시입니다.
초기에는 대중교통 활성화가 미흡하여 자가용을 이용하는 시민이 많아
주차에 대한 불편사항이 발생아고 있습니다만, 市에서는 현 상황의 해소를
위해 신도심과 조치원 지역에 공영주차장을 건립하며, 불편을 해소해
나가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세종으 세계적 명품도시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자동차 사용을 억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자동차를 가지고 나오실 경우에는 환승 주차장을 이용하면 더운 편리합니다.

17.기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직원들과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세종시설공단역시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CEO가 함께하는
열린 혁신활동'을 진행했다고 들었느데, 그 이야기를 좀 해주시죠.

밝고 활력 있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소통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직원들과의 소통을 하면서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서 조력하고 있습니다.
시설관리 근무 특성상 주·야 교대근무 등 전 직원이 함께 모여 소통
하기는 어렵습니다.
사무실이 아닌 현장에서의 소통을 기회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 탄생한 것이
'CEO가 함께하는 열린 혁신활동'입니다.
지난달에는 공단 직원들이 은하수공원을 방문하여 시설견학과 야외에서
다과를 하면서 타 부서 직원뿐만 아니라 임원진이 함께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18.적극적인 소통을 위한 이사장님만의 노하우가 있을까요?

제가 보다 더 직원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각 부서별 또는 직원들과 미팅 또는 식사하면서 의견을 경청하고 있습니다.
공단 내부 게시판에 올라오는 직원들의 게시글을 보면서 애로사항이나
고충을 파악하고, 필요할 때는 제가 직접 덧글을 달기도 합니다.
각 팀에서 실시하는 도시락 데이트 등에도 참석하여 직원들의 이야기를
듣고 소통합니다.

19.세종시설공단이 장례문화 교류·협력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소개를 부탁드려도 될까요?

은하수공원은 선진장례문화 전파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기관과 업무 협약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지난달에 대전가톨릭대학교 부설 '성 요셉 장례지도사 교육원'과는 미래
장례지도사들을 위한 현장실습 장소도 제공하고, '전의요셉의 집'과는
무료 장례 상담서비스 및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내용입니다.

또한, 지난 달 30일에는 내년 준공 예정인 충남대학교병원과도 올바른
장례문화 홍보와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앞으로 여러 기관과 지속적은 교류·협력을 해나갈 계획입니다.

20.최근 반가운 소식이 있었던데, 세종시설공단과 노동조합 간에 노사
상생을 위한 기틀이 마련됐다고요?

네, 올해 초 우리 공단에도 노동조합이 설립되었으며 지난 4월 12일 노사간
상생과 협력의 분위기 속에서 앞으로 있을 단체교섭 절차에 대해 전체적인
합의에 이르렀습니다.
지난해 노사화합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문 채택에 이어 이번 교섭절차
합의까지 큰 마찰 없이 합의가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노사는 대립과 갈들의 관계가 아니라 공단 비전 달성을 위해 함께 노력
하는 협력과 배려의 동반자로, 이번 합의를 바탕으로 올바른 노사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21. 최근에 세종시설공단에서 서비스 모니터링단 위촉식을 가졌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서비스 모니터링단'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우리 공단은 고객의 입장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고, 고객 중심의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임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만, 신생조직으로써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이에, 우리 공단은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 모니터링단'제도를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모니터링단이 공단 사업장을 매달 방문하여 '서비스분야','시설관리 분야'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점검과정에서 개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제안을
하면, 검토를 거쳐 서비스에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입니다.

22. 앞으로 공단의 세종시 시설물 인수계획에 대해서도 궁금한데요?

세종시는 인구 증가와 도시규모가 커지면서 여러 시설물이 신축되고
있습니다.
체육시설, 환승주차장 등을 인수하여 운영예정이며, 시민들의 소통공간인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생활권별로 있습니다.
현재 10여개가 운영 중이며, 총 32개가 건립되어 운영 될 예정인데요.
市에서는 보다 효율적으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우리 공단에 위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시설들을 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해나갈 계획입니다.

23. 세종시설관리공단을 앞으로 어떤 기업으로 이끌어 가고 싶은지, 고민이
많을 것 같은데요?

세종시는 행정수도로 정부가 건립 중인 계획도시입니다.
시청자 여러분도 아시는 바와 같이 세종특별자치시는 구청 등 기초자치
단체가 없는 단층제 행정체제입니다.
제가 세종시에서 고위정책과정 장기연수를 받으면서 논문을 준비한 것이
있습니다. 세종시민과 공무원을 상대로 세종시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했었는데, 시민들은 만족도가 높은데 반해서 공무원은 만족도가 낮았습니다.
이유를 분석해보니 세종시민들은 중앙부처에 정책을 반영시키기가 쉽고,
민원처리 기간 등이 단축됨으로 만족도가 높습니다.
반면, 시청 공무원들은 광역업무와 기초업무를 함께 처리하고 있어 업무량이
많다보니 만족도가 낮습니다.
저는 개선안으로 기초단체업무 등은 공단·공사 등 공기업을 설립하여
처리해 나가자는 의견을 제시했었습니다.
따라서, 세종시설공단에서는 시청의 기초업무를 일정부분 담당하여 업무를
처리해 나가야 한다고 봅니다.
현재 우리 공단은 다른 공기업과 다르게 업무를 해 나가고 있습니다.

24. 오해 이사장님의 목표나 계획에 대해서도 말씀 부탁드립니다.
네, 우리 공단이 출범한 지 2년이 태 되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임직원 모두 합심하여 세종시 최초 공기업인 세종시설공단이
정상적으로 정착되어가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세종시는 단층제 행정체제로 공무원들은 광역업무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공원관리, 하수처리 업무 등 기초단체업무는 시설공단에서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관리해 나가는 것이 효율적인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시와 협의하여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25. 세종특별시 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도 많을 것 같은데요?
우리 공단이 설립된 지2년이 채 되지 않았습니다만, 빠른 시일내에 정착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인사 드립니다.
은하수고원 이용률과 매출도 50%이상 증가하고, 작년 7월 개장한 보람수영장
이용객도 10개월 만에 15만이 넘었습니다.

26.세종특별자치시 시설관리공단이 앞으로 시민들에게 어떤 공기관으로
자리 잡고 싶은지, 이야기 부탁드립니다.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창조하는 공기업'이 우리 공단 미션입니다.
우리 공단은 세종시가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며, 시민 여러분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함께 호흡하는 공기업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8. 5. 17.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신인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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